의정부 미술도서관 도서관 속 작업실

더운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다녀온 미술도서관

별 생각 없이 방문했다가 운 좋게 전시회 구경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의정부 미술도서관에서 전시회중인

도서관 속 작업실

전시기간은 2023년 7월12일부터 9월27일까지라고 한다.

한달가량 더 전시를 하니 미술도서관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

전시 장소는 미술도서관 내 1층 전시장이다.

이 전시회는 미술도서관 내 오픈스튜디오에서 활동하시는 작가님들의 전시회라고 하더군요.

작가님들은 현소희 작가님, 허가은 작가님, 김도아 작가님, 유기주 작가님

총 4명의 작가님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각 작가님만의 작품세계가 있다고 하며

 

김도아 작가님은 개인과 사회의 관계성을 소수자의 시선에서 관찰하며 재해석하고 소수자의 시선속에 담긴 사회의 모습을

우리가 예상하는 것과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소희 작가님은 푸른색을 사용하여 고요한 관찰이라는 풍경이라는 매체를 통해 작가의 내면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표현하였다고 한다.

 

허가은 작가님은 주름을 수집하여 그린다. 이 주름은 부풀어 오른 얇은 천들이 켜켜이 쌓여있는 아이돌의 의상이며 여러가지로 추상화되기도 한다.

 

유기주 작가님은 소수자와 약자를 내모는 지배 권력과 비현실적인 현실에 만화적 캐릭터를 사용하여 세상의 부조리와 모순을 소설화하고 이를 그림과 설치 작품으로 보여준다.

 

작품만 보고는 전부 이해하기 힘들다보니 전시회장 입구에 있는 브로셔를 한번 읽어보면서 작품을 감상하면 작품을 이해 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