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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강릉 닭내장탕 얼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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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닭내장탕 얼큰하네~

 

 

아 오늘 날씨가 그렇게 춥지도 않고 화창하지도않고 ~~

수요일이라서 그런지 무료하기만 한 오늘!

오늘의 퇴근 후 메뉴는 무엇으로 고를까 고민중에!

갑자기 얼큰하면서도 뜨끈한 국물요리가 땡기더라구요 ~~

회사쪽이랑 가까워서 한번 다녀와본 후 계속 가게되는 강릉 닭내장탕 맛있는 곳 소개해드릴게요 ^^

 

 

 

 

회사도 포남동이고 남자친구 집도 포남동이다 보니 자주 오게 되는 이 거리..ㅋㅋ

강릉 포남동엔 은근 숨은 맛집이 많아서 주말되면 안가본 새로운 곳

가보는데에만 주말 다 지나가는 것 같아요 ~~

 

제가 원래 닭내장탕 뿐만아니라 곱창 막창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였는데

남자친구가 하도 그런 고기류를 좋아해서 냄새안나고 잘하는 곳 자주 다녀보니

남자친구보다 더 잘먹게 되었음요 ^^..

 

쨋든! 닭내장탕도 사실 한번도 안먹어봤다가 여기에서 딱 처음먹어보고 반해서

땡길때마다 강릉 닭내장탕으로 오는 편이에요!

 

 

 

 

바로 옆에 순대국 맛있게 하는 곳도 있어서

항상 남자친구가 닭내장탕 먹자하면 싫다고 했는데

저번에 한 입 딱 먹자마자 내가 왜그랬지....할 정도로 정말 맛있었음요!

그래서 다시 오게된 두번째 방문!

 

 

 

가게가 그리 크지도 않고 딱 10테이블정도 있는 것 같은데

항상 제가 갈때마다 5테이블 이상은 차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원래 이런 국밥이나 얼큰한 국물에는 소주한잔 캬 해줘야 짱인데

아쉽게도 강릉 닭내장탕 송은은 8시? 부턴가 그때부터 주류는 판매를 하지않는다고해요!

10시까진가 그런데 식사만 가능!

 

젊은 부부 둘이 운영하고있어서 그런지 깔끔하면서도 깍두기가 아주 맛나요~

 

 

 

 

두 번째 찬은 백김치!

남자친구는 이게 그렇게 맛있다며 아예 자기 앞에 가져다놓고 들이켜요..ㅋㅋㅋ

저는 원래 백김치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서 국물만 떠먹기 흐흐

 

 

 

 

드디어 강릉 닭내장탕이 나왔어요!

이미 주방에서 한번 끓여나오기때문에 나오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다는게 참 좋았어요 ^^.

양도 푸짐한데다가 양념도 너무 맛있고 비리거나 냄새가 없어서 계속 찾게되는 집 같아요 !

항상 갈때마다 연세가 좀 드신 손님들을 많이 봤는데

젊은 저희 입맛에도 맞는 걸 보니 나이 안가리고 입맛에 맞는 음식점같아요 ^^

 

하지만 한가지 ㅠㅠ

전 약간 싱겁게 먹기도 먹지만 간이 좀 센편이라서 물을 조금 넣어 먹는편이에요!

 

 

 

 

 고기도 푸짐~제가 좋아하는 당면도 많이 들어있어서 제 취향저격인 강릉 닭내장탕 ^^

닭내장탕이 이런 별미와 맛을 가지고있었더라면 진작 와볼걸 ㅠㅠ

뭔가 쭈꾸미같은게 너무 맛있어요 ~~

 

강릉에서 닭내장탕 어디가실지 고민중이시라면 추천할게요 송은닭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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