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 무인샵 해피클럽

무더운 여름날 산정호수로 여행갔다가 발견한곳

 

날씨가 너무너무 더운 8월 17일...

 

더위를 피해서 잠시 들렀다가 아이 기념품? 그냥 아이 손에 펜시류같은거 들고 나오기 좋은곳이다

 

이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나오자 마자 더위에 바로 기겁...

주차후 산정호수로 걸어가는 방향에 바로 보인 무인샵

 

아무래도 무인샵이다 보니...일하는 사람 눈치를 안봐도 된다는 생각에 바로 들어가버렸다..

역시 예상대로 엄청 시원한곳..

 

안에 들어와보니 산정호수 기념품 같은거 위주로 팔꺼라 생각했는데

아이들 혹은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펜시류들 그립톡 조그마한 가방이나 이쁜 양산 이런것들이

매우 이쁘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

더위를 식힐 목적이었지만

그래도 들어와서 구경을 하다보니 역시 하나씩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

결국 만원짜리 가방하나와 2500원짜리 악세사리 하나 사주고 나왔다는...

머문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그래도 일하는 사람이 없어서 잠깐이나마 눈치 안보고 시원한곳에서 쉴수 있어서 좋았고

생각보다 이쁘고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좋았다

좀 아쉬운건 아무래도 여행지이다 보니 산정호수 관련 기념품 같은?

(그립톡이라던지 키링등 많은 제품들이 있었지만 산정호수 관련 제품은 없었다)

그런것들이 있으면 물건을 구매하는데 좀 더 적극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난 그냥 쑥 둘러보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휴식만 취함..^^;;)